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~9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온/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이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증(코로나19) 상황 장기화에 5080세대가 배달 앱 이용,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온,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신속하게 늘리면서다.
하나금융경영실험소는 1일 이런 단어를 담은 ‘세대별 온/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40년 하나카드 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.
이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에 지난해 온/오프라인 카드 결제 규모는 2013년보다 38% 급감하였다. 연령별로는 60대 이하에서 약 23% 상승했고, 4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5% 불어났다. 특별히 508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. 결제 자본 증가율은 80대 이상(53%)이 전 연령에서 최고로 높았고, 70대(10%), 90대(46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건수도 20대 이상(74%)이 최고로 높고 20대(64%)가 잠시 뒤를 이었다.
특출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/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분야에서 50, 10대의 소비가 많이 불어났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규모는 2020년에 전년 예비해 40대에서 165% 늘었고, 60대에서도 142% 증가했다. 같은 기한 넷플릭스 등 OTT 결제 금액은 50대는 184%, 60대는 166% 각각 올랐다. 쿠팡, 지마켓, 12번가,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늘었다. 쿠팡의 경우 전 https://en.search.wordpress.com/?src=organic&q=상품권 카드결제 나이가 균일하게 결제 비용이 불어났지만, 30대 이상의 결제 돈 증가율이 147%로 가장 높았다. 바로 이후를 이어 20대(129%), 60대(101%), 20대(87%) 등의 순이다.
보고서는 “지난해 지속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온/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'며 '특별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, 배달 앱 이용,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”고 밝혀졌다.
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9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.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돈은 30대(97%)와 80대 이상(106%)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상승했다. 반면 10대는 결제돈 증가율이 9%에 머물렀다. 보고서는 “20대의 경우 결제 돈 비율은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구글기프트카드 카드결제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”라고 해석했다.
온라인으로 고급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불었다. 20대(104%)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60대(30%), 90대(72%) 등의 순이다.
아울러 보고서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(COVID-19) 유행 바로 이후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심각한 변화가 나타났다. 여행ㆍ숙박 분야는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40대 소비 항목에서 전혀 사라졌다. 그러나 60대에선 1위(2018년)에서 5위(2090년)로 큰 변동이 없었다. 반면 집에 머무는 기한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제품의 경우 1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올랐다.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90대에선 60%, 60대에선 60% 증가했다.